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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언론노조원 국민이 월급주자!" ...네티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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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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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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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MBC, KBS, YTN 등 언론사들이 '공정방송 회복'을 외치며 파업을 이어나가는 상황에서 네티즌들이 지지서명에서 나아가 후원금 모집을 호소하는 등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후원금 모집'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국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파업 지지를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노조원들과 방송의 공정성을 위해 직접 후원하자는 글을 올라왔다. 이 게시자는 "노조원들이 석 달 동안 월급도 받지 못하고 노조간부들은 회사로부터 손해배상 가압류에 시달리며 노조원들은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싸움을 하고 있다"며 후원을 독려했다.

그는 '언론파업노조원들과 공정방송을 위한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내걸고 "언론인들이 임금협상의 문제가 아닌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하면서 "단돈 1000원이라도 언론인들의 생계와 투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국민들이 직접 월급을 주는 시스템이 조만간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후원금 모집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후원금 지지서명을 한 네티즌은 170여 명 정도였다. 의견을 표시한 네티즌들 중에는 지지의사를 밝힌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네티즌들은 "이제 우리가 동참합시다. 국민이 힘을 줍시다", "힘내세요.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세요" 등 의견을 남겼다.

이에 앞서 파업 108일째를 맞고 있는 MBC는 후원 계좌를 열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파업을 진행 중인 KBS, YTN, 연합뉴스, 국민일보 등도 후원 계좌를 통해 국민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한편 파업을 지지하면서도 노조원들에게 월급을 지급하는 것이 과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파업은 지지한다. 단 후원금은 과하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국민들이 직접 월급을 준다'는 표현에 거부감을 느끼는 네티즌들도 있었는데 네티즌들은 "우리가 왜 고액연봉자에게 월급을 줍니까?", "어려운 사람 돕자는 것이면 몰라도.."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월급을 받는 언론사 직원들을 후원할 수 없는 없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같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파업100일! 우리들은 무한도전이 보고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MBC를 포함한 언론사 파업의 지지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이 지지서명을 했다.

게시자는 "기자들과 피디들은 국민의 눈을 지키고 언론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월급도 받지 않고 싸우고 있다"고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게시물에 대해 8일부터 16일까지 현재 1,392명이 지지서명을 했다.
"파업 언론노조원 국민이 월급주자!" ...네티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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