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부산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4개 분야가 선정돼 국비 6억4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교육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시·도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사업▲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토요학교사업 등4개 분야에 신청,모두 선정됐다.
부산시는 시·도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사업비로 1억6000만원을 지원받아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평생학습체제 구축 및 평생교육기관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진구는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으로 8750만원을 지원 받아지역 주민의 평행학습기회 확대 및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 등에 사용한다.
연제구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으로받는5000만원을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성화 지원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서구, 영도구, 남구, 사하구, 연제구, 금정구, 사상구등 7개 자치구는 각 5000만원씩 지원받아토요학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시는 이번 국가공모사업 선정은 ‘부산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한 컨설팅 및 자체 예비심사 등을 통해 사업신청서의 완성도를 높여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은퇴를 앞둔 중·장년 세대의 생애 재설계 및 여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토요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한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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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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