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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룸살롱 황제' 금품수수한 전 경찰 고위간부 사촌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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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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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기현 기자=
News1 송원영 기자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회종)는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40·구속)로부터 인사청탁 명목으로 금품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주모 전 치안정감급 지방경찰청장(60)의 사촌 주모씨(48)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9년 4월 주씨에게 "나와 친분이 있는 경찰관을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로 인사발령 받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주씨는 "형에게 부탁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대답했고 해당 경찰관은 실제로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로 발령받았다.

그 대가로이씨는 주씨에게 "주 청장에게 전해달라"며 2회에 걸쳐 4000만원을 건넸다.

또 주씨는 유흥업소를 단속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이씨에게 단속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등 대가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58회에 걸쳐 총 325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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