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경기도가 23일 뉴욕 맨해튼 경기섬유마케팅센터에서 ‘뉴욕 섬유마케팅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섬유마케팅센터는 약 194㎡ 면적에 2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게 되며, 도와 대구시 비즈니스센터 뉴욕사무소가 공동관리 할 예정이다.
섬유마케팅센터는 미국 패션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맨해튼 1407번가 가먼트(Garment)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450개 섬유업체가 입주해 있어 바이어 접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도의 이번 섬유마케팅센터 개설은 지난해 4월 문을 연 LA섬유마케팅센터에 이은 두 번째 미국 진출로,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본격적인 미국진출을 예고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섬유산업은 주문에서 완제품 납품까지 1주일 이내에 가능한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섬유마케팅 센터는 생산자와 구매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 질 좋은 고기능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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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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