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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역대 최대' 12.5억불 사무라이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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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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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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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아시아 기관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엔(약 12.5억 달러)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무라이 본드란 일본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

만기는 투자자 수요에 맞춰 2, 3, 5년으로 나눴고 만기별 금액은 514억엔, 412억엔, 74억엔으로 각각 결정했다.

금리는 엔 라이보(Libor,런던 은행간 금리)에 2년물 70bp, 3년물 83bp, 5년물 90bp를 더한 수준이다.

수은 관계자는 "최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거론되고 유럽 발 재정위기 우려가 재부상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1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채권 발행에 성공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대지진 이후 일본 전력회사들의 채권발행이 끊긴데다 유로존 위기로 유럽계의 발행까지 줄어들어 일본 채권시장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생겼다"며 "이를 감지하고 시장을 모니터링해오다 발행규모까지 당초 계획의 2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이번 사무라이 본드 발행을 포함해 올 들어 총 65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로써 연간 조달목표액인 110억 달러의 약 60%를 달성했다.

수은은 유동성이 풍부한 홍콩과 스위스, 태국, 호주 등 비달러 시장에서 자금조달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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