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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통합진보당내 두개의 비대위는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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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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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강기갑 통합진보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인사 4명으로 구성된 1차 비대위원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홍우 당 노동위원장, 권태홍 전 국민참여당 사무총장,강 위원장,민병렬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이정미 전 선대위 대변인.2012.5.16/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강기갑 통합진보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인사 4명으로 구성된 1차 비대위원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홍우 당 노동위원장, 권태홍 전 국민참여당 사무총장,강 위원장,민병렬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이정미 전 선대위 대변인.2012.5.16/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이정미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7일 당내 구당권파의 비대위 구성에 대해 "두 개의 비대위, 별도의 비대위는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강기갑 혁신비대위만이 당의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적법할 절차를 거쳐 만들어진 유일한 대표기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원들이 자발적인 모임과 소통 기구를 만들 수는 있지만 당의 대표기구와 동일한 명칭인 비대위를 구성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런 행보는 당원들을 더욱 분열시키고 당을 지켜보는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는 계획이니 아직 발족하지 않은 만큼 자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발족을 할 경우에는) 비상대책위원회라는 이름을 쓰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재연 청년비례대표 당선자가 16일 밝힌 "진상 재조사 결과 발표 전 사퇴는 없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조사특별위원회 구성과 경쟁부문 비례후보 사퇴 문제는 무관한 것"이라며 비례대표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진상조사특위는 1차 조사보고서에 적시된 당원들에 대한 일부 과도한 해석, 명예훼손 등을 수정하고 바로 잡는 것일 뿐"이라며 "조사특위 구성은 당의 쇄신을 위해 결정한 비례대표 사퇴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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