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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영화관' 중 팝콘 먹지말아야할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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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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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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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당 팝콘 열량 메가박스 1위, CGV, 롯데시네마 순

메가박스에서 판매되는 팝콘의 지방과 열량이 '빅3 영화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주요 영화관 스낵 제품이 높은 지방, 열량, 나트륨을 보이는 데도 성분 표시를 하지 않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19일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형영화관에서 판매하는 일반팝콘(L·R사이즈)과 기호팝콘(갈릭·양파·치즈 등의 L사이즈)을 비롯해 나쵸·오징어·핫도그·콜라 등 7개 품목 21개 제품을 구입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100g당 지방이 많은 제품은 팝콘류였다. 메가박스의 일반팝콘 100g에는 1일 영양소 기준치의 56.8%에 해당하는 28.4g의 지방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g당 일반팝콘의 열량은 메가박스가 533.6kcal로 가장 높았고 CGV(516.4kcal), 롯데시네마(484.4kcal) 순이었다.

100g당 기호팝콘 조사에서도 메가박스의 갈릭팝콘(527.2kcal)의 열량이 가장 많았다. CGV의 치즈팝콘(517.3kcal)과 롯데시네마의 양파팝콘(463.2kcal)이 뒤를 이었다.

100g당 나트륨 함유량이 많은 제품은 오징어류(1130.8~987.5mg)였는데 오징어는 40g 중량으로 포장판매 하고 있어 실제 오징어 한 통을 먹었을 경우 일일 섭취권고량의 20%에 해당하는 448.81mg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고 모임은 설명했다.

갈릭팝콘(L사이즈) 한통(980.12kcal)과 콜라 한 잔(388.08kcal)을 마시면 1368.2kcal인데 19~29세 한국인 여성의 하루 에너지 필요량(2100kcal)의 65%, 지방 필요량의 1.1배, 나트륨 필요량의 45%를 섭취하는 셈이다.

하루 에너지 필요량이 1700~1900kcal인 어린이(남자 9∼11세, 여자 9∼11세)가 팝콘 1통과 콜라 1잔, 핫도그 1개를 먹는다면 열량은 1758.1kcal로 필요 에너지를 모두 섭취하는 셈이다.

휴게음식점으로 제품영양성분표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영화관 스낵 판매점에서도 표시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대형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핫도그·나쵸·오징어·콜라의 판매가격은 모두 같았지만 제품의 중량은 차이가 났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영화관 스낵의 특성상 판매원이 직접 음식을 용기에 담아 판매하므로 중량의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영화관 스낵에는 표시자체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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