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5.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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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6,300원 ▼2,300 -2.93%)와 LG전자 (90,600원 ▼1,600 -1.74%)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에서 LCD TV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합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남아있는 LCD TV 재고가 모두 소진되는 오는 8월부터 LCD TV의 국내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며 "LCD TV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저가형 LED TV와 OLED TV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하반기부터 LCD TV의 국내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제 LCD TV와 LED TV의 생산 단가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상황" 이라며 "TV 업계의 추세에 따라 LCD TV 판매를 중단하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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