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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소액투자자 물가연동국채 입찰대행" 실시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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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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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18~23일간 소액 개인투자자를 위해 물가연동국채 입찰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물가연동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물가상승에 따라 증가하는 원금상승분에 대해서는 비과세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으로 이자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도 신청가능하다.


현대증권 측은 "물가가 3.5% 상승할 때 물가연동국채는 일반과세자 기준으로 예금에 비해 높은 약 5.7%(세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기획재정부는 물가연동국채 매매 활성화를 위해 개인투자자가 국고채 전문딜러(PD)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또 입찰단위금액을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억원으로 정해 소액 개인투자자의 참여를 가능토록 했다.

이번 입찰은 4일간 진행된다. 투자자는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 개설 후 응찰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725억원이며 23일 이전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은 조기마감된다.


이병희 채권영업부장은 "현대증권을 통해 입찰한 물가연동국채는 만기 전 언제든지 매매가 가능해 금리하락시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이번 입찰은 유통시장에서 매입하는 것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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