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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지옥의 소리' 제작 목사 "사과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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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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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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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 양주 A교회 목사등 음성파일 진상 추적

'최진실 지옥의 소리' 제작 목사 "사과할 상황…"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18일 '최진실 지옥의 소리' 음성파일을 추적, 진상을 파헤쳤다.

'최진실 지옥의 소리'라는 문제의 음성파일에는 '자살하지 말라'고 절규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문제의 파일을 제작한 곳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A교회였다. 해당 교회의 남성목사와 여자전도사는 생전 기독교 신자가 아니었던 유명 인사들이 지옥에서 고통 받는 장면을 '생중계'한다는 명목으로 음성파일을 제작했다.

목사는 "과거 불교를 따랐지만 죽을병에 걸렸었다. 7년 만에 하나님이 날 살렸다. 그 이후 기적적인 능력을 갖게 됐다"며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옥의 소리' 음성을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A 교회는 최진실 이외에도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고(故) 앙드레 김, 박정희 전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 등 90여 개의 '지옥의 소리'를 만들어 교회 홈페이지 '지옥의 간증' 게시판에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전갈이 앙드레김 혓바닥을 물어놨다”, “육영수 여사를 막 끌고 가는데 바닥이 칼날이에요”, “박정희는 예수 안 믿고 지옥에 떨어진 실패한 지도자야” 등 자극적인 표현이 담겨있다.

해당 교회의 교단은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파일을 제작한 문제의 목사는 "미안함 보다는 가족을 살리려는 최진실의 애타는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며 "사과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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