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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 대통령, 임기 내 문제 정리해야 불행한 대통령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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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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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의원총회(19대 당선자 참석)에서 (오른쪽부터) 박지원 비대위원장, 이용섭 정책위의장,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김우남 의원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12.5.24/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의원총회(19대 당선자 참석)에서 (오른쪽부터) 박지원 비대위원장, 이용섭 정책위의장,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김우남 의원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12.5.24/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측근비리 등을) 완전정리하고 털고 가서 퇴임 후 불행한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만약 그러지 못할 때 퇴임 후에 끔찍한 일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우리도 끔찍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 불행한 헌정사는 이 이상 계속돼서는 안 된다"며 "이 대통령은 민간인사찰의 몸통으로 책임을 지고 관계자의 처벌과 대국민사과를 함으로써 정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검찰 수사에 대해 "부분적으로 잘하고 있는 수사도 있지만 미진한 수사도 있다"며 "만약 검찰이 권력의 눈치를 보고 수사를 미진하게 할 때 민주당은 진상조사, 국정조사, 청문회 그리고 최종적으로 특검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일부 새누리당에서 '특검을 하자'고 하는데 미진한 검찰 수사를 특검으로 봉합하는 그런 우는 절대 범하지 않겠다"며 "따라서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여러 비리를 조사해 오던 MB친인척비리특위(위원장 박영선)를 확대 개편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 정부의 비리청산을 위해서는 최소한 이번 6월 국회와 9월 정기국회에서 이런 것만은 해결하자는 차원에서 세부적인 것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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