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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밀경호국장 청문회 출석, 성추문 사건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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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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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 요원들  AFP=News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 요원들 AFP=News1


미국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 책임자는 23일(현지시간) 지난달 발생한 경호요원들의 해외 성추문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마크 설리번 비밀경호국 국장은 이날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번 사건으로 깊이 실망했으며,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실수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밀경호국 요원 12명은 지난달 1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미주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선발대로 도착해 현지에서 술파티를 열고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설리번 국장은 "나는 이번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빨리 (요원 해고 등으로)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루된 요원들 중 9명은 해고됐고, 3명은 심각한 부도덕행위에 대한 혐의에서 벗어났다. 경호요원들과 함께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군인 5명은 현재 펜타곤(국방부)과비밀경호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설리번 국장은 또 이번 사건이 일부 경호원들에 의해 발생한 예외적 사건이며 비밀경호국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사건에 연루된 요원들은 비밀경호국의 7000명 직원 중 아주 일부분"이라며 "일 잘하고 자기희생적인 직원들도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은 "그는 이 사건이 예외적인 사건이라고 말하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반박했다.록 존슨 상원의원도 "이것이 단 한번의 사건이라고 말하기는 믿기 힘들다"고 했다.

조셉 리버만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년간 비경호국 직원들의 성스캔들 혐의는 64건이라며 지난 과거 기록에 대해서 추궁했다.

국토안보부는이번 사건의 진상과 비밀경호국이 적절한조치를 취했는 지 등을 조사해오는 7월 조사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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