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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회장이 디자인 혁신 외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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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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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구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  News1
구본무 LG그룹 회장 News1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교하게 디자인해 제품 품격 높여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사진)이 연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자인 현장을 직접 챙기는 경영행보를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디자인 경영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24일 오전에는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LG전자 금형기술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LG가 24일 밝혔다.

구 회장이 하루걸러 디자인 현장을 방문해 소프트웨어 디자인에서 하드웨어 디자인까지 점검하는 등 디자인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난 22일 서초R&D 캠퍼스 디자인 경영간담회에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사용과 조작의 즐거움과 촉감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구 회장은 이날 최고경영진과 함께 올해 LG의 디자인 전략을 점검하고 미래 LG의 디자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등 LG 최고경영진과 계열사 디자인부문 최고책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참석자들과 LG전자의 올해 디자인전략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스마트폰과 TV 등 전략제품의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각 제품간 UX(사용자 경험) 통합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LG전자는 올해를 소프트웨어 디자인 경쟁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제품들을 직접 살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스마트폰과 TV는 제품 전면뿐 아니라 테두리와 후면까지 끝마무리에 따라 제품 품격이 달라진다"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교하게 디자인해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구 회장은 또 24일 오전 평택 LG전자 금형기술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구 회장이 제품 외관 디자인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금형기술센터를 직접 찾은 것이다.
그는 준공식에서 초정밀, 고생산성 금형기술 현장을 찾아가 소프트웨어에서부터 하드웨어 디자인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역량 확보를 당부했다.

LG전자가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110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금형기술센터는 연면적 2만2000㎡(6800여평) 규모의 2층 건물이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모바일 금형과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금형을 개발해 생산하는 초정밀 금형제작 설비가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설계, 가공, 사출분야 전문인력 2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금형기술센터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초정밀, 첨단 금형기술을 확보해 제품외관의 세부적인 디자인부터 완벽한 끝마무리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디자인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금형 개발기간을 절반 이상 줄여 완제품 출시시기를 줄일 방침이다.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디자인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데에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의 출발점인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게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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