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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2 부산국제모터쇼(BIMOS) 미디어 데이서 BMW사가 640i 그란쿠페를 선보이고 있다. 2012.5.24/뉴스1 News1 이명근 기자 |
BMW코리아가 부산국제모터쇼 이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640i 그란 쿠페(Gran Coupe)를 24일 공개했다.
그란 쿠페는 BMW 최초의 4도어 쿠페로 2도어 컨버터블과 쿠페이 이은 6시리즈 3번째 모델이다.
2도어 쿠페에 비해 길어진 휠베이스 등을 통해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 직렬 6기통 트윈파워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5.8kg-m를 성능을 구현했다. 연비는 리터당 10.4km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그란 쿠페는 6시리즈의 날렵함에 고급과 편의성을 더 했다"면서 "특히 4도어 쿠페 시장에서 독보적 성능과 실용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BMW코리아는 640i 그란 쿠페를 포함,M5, X6 M, 525d xDrive 투어링, 액티브하이브리드 5 총 5개의 모델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이 밖에 BMW코리아는 BMW 브랜드의 국내 신차 5개를 포함한 8대와 오토바이 브랜드인 BMW 모토라드의 프리미엄 스쿠터 BMW C 600스포츠, BMW C 650 GT 등을 선보였다.
BMW의 또 다른 브랜드 미니(MINI)는 해치, 컨버터블, 쿠페, 로드스터, 클럽맨, 컨트리맨 등 6개 모델을 모두 출품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1000대만 생산되고 국내에는 20대만 한정 판매하는미니 롤스로이스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배우 다니엘 헤니가 그란 쿠페를 소개하는 자리에 참석해 취재진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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