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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힘'...천호동 폐지할머니 잃어버린 강아지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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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황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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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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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리안들의 힘으로 한 50대 여성이 잃어버린 강아지를 13일만에 찾았다.

'트위터의 힘'...천호동 폐지할머니 잃어버린 강아지 되찾아
이달 초 한 트위터리안은 잃어버린 애완견을 찾는 '간절한' 사연이 담긴 전단지 사진을 찍어 올렸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성내동 등지에서 폐지를 줍는 이 여성은 전단지에 자필로 애완견을 꼭 찾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전단지 속 문구는 맞춤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지만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 글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하루 빨리 애완견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리트윗(재전송)하며 널리 알렸다.

모두의 간절한 바람 때문이었을까. "둘이 살면서 의지하고 사는" 애완견을 잃어버린지 꼭 13일째인 지난 13일 오후. 경기 하남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아지 '다미'의 주인 이순자씨(58)는 14일 오전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한 시민이 문자로 사진을 제보해줘서 강아지를 찾을 수 있었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강아지가 그간 제대로 먹지 않아서 마른 상태였다"며 "앞으로는 절대 강아지를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트위터리안들도 함께 축하했다. '@actre******'는 "천호동 폐지 할머니의 강아지를 찾았다는 소식에 너무 기쁘다!!! 처음에 그 글을 봤을 때 너무 눈물 났었는데 말이다. 더더더 아름다운 일들이 가득한 세상이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hanyeorem'도 "'천호동 폐지 할머니'로 알려진 성내동 사시는 할머니께서 강아지를 잃어버린지 13일만인 오늘 강아지를 다시 찾으셨다고 한다. 누군가 경기도 하남시의 한 동물병원에 맡겨 놓았었다고. 동화같이 따뜻한 이야기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트위터의 기능이 멋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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