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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속 할머니 '맨몸'구조 경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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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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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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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 김상봉 경사 지난달 29일 순찰 중 구조… "당연한 일"

지난29일 탄천 소재 야산에서 산불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할머니를 구한 김상봉 경사 (사진=공주경찰서)
지난29일 탄천 소재 야산에서 산불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할머니를 구한 김상봉 경사 (사진=공주경찰서)
산불 현장에 맨 몸으로 뛰어들어 할머니를 구한 경찰관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공주경찰서 탄천이인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상봉 경사는 지난달 29일 관내 순찰 중 공주시 탄천면 분강리 야산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수색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 간 김 경사는 크게 번진 불 속에서 당황해 어찌할 줄 모르고 있던 할머니를 발견했고 즉시 불길에 뛰어들어 구출작업을 펼쳤다. 당시 김 경사는 어떠한 보호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김 경관은 "관내 112 순찰 도중 산에 연기가 나는 걸 보고 현장으로 향했다"며 "산불 현장에서 30분가량 수색 중 활활 타오르는 화마 속에서 할머니가 기어 나오시는 걸 보고 구조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시민을 구조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할머니를 발견하자마자 순간적으로 뛰어들었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김 경사는 평소 희생정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탄천이인파출소에서 김 경사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이기도 경사는 "직원들과 유대 관계도 아주 좋고 희생정신도 뛰어난 경찰"이라며 칭찬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도 13일 공주경찰서를 방문해 김 경사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김 경사의 놀라운 희생정신에 네티즌들은 "정말 멋진 경찰입니다", "사진만 봐도 긴박함이 느껴지네요. 놀라운 희생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김상봉 경사님 감사드립니다" 등의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사건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 경찰청 대변인실 온라인 소통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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