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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무시도 한 두 번이지, 계속하면 극단적 행동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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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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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서울시당에서 49차 운영위원회의에서 신지호 시당 수석 부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4.11총선 후 첫 회의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승인(안)과 서울시당대회 선출 전국위원 선임(안) 등 4가지 안건 처리와 시당 제반 당무와 관련한 논의 등을 벌였다. 2012.4.25/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서울시당에서 49차 운영위원회의에서 신지호 시당 수석 부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4.11총선 후 첫 회의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승인(안)과 서울시당대회 선출 전국위원 선임(안) 등 4가지 안건 처리와 시당 제반 당무와 관련한 논의 등을 벌였다. 2012.4.25/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신지호 전 의원은 14일 당 대선 경선 룰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무시도 한 두 번이지, 계속해서 그렇게 하면 어떤 극단적인 행동으로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측의 신 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완전국민경선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 또는 정계개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 전 의원은 "지금은 탈당, 정계개편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고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지금처럼 당내 타 세력들을 무시하고 깔보고, '싫으면 너희들이 떠나라'하는 식으로 운영을 한다면 사람이라는 게 무시당했을 때 가장 분노를 하게 된다. 지금 비박그룹들의 심정을 표현할 때 이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당 지도부가 비박주자들을 제대로 된, 진정성있는 대화의 파트너로 대우를 안해주고 있기 때문에 협상 테이블이 있는 방에 입장조차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선 룰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기 전에는 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신 전 의원은 '비박계 주자들의 경선 룰 요구가 결국 탈당용 명분쌓기 아니냐'는 질문에 "저희들로서는 탈당이라는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완전국민경선제가 현 단계 정치 개혁의 핵심 과제일 뿐더러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 가능성을 최대화 시켜줄 수 있는 '보증수표'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주장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여론조사 지지율이 나오는 상태에서 업어 치나 메어치나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본다"며 "절대 강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왜 이렇게 꽉 막힌 생각을 하고 있는지, 왜 최소한의 여유와 포용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건지 답답한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신 전 의원은 비박계 대선 주자인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대권 잠룡인 김태호 의원, 정운찬 전 총리 등과의 물밑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임 전 실장의 경우 경선 룰을 변경해야 된다는 점에서는 똑같고, 다만 협상이 잘 안되고 깨졌을 때 막판에 등록은 하겠다는 정도의 입장 차이만 있다"며 "경선 룰을 좀 더 민주적으로 변경시켜 나가는 데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권은 2단계, 3단계 경선을 통한 야권 단일화라는 국민적 흥행의 대하드라마 각본을 쓰고 있다"며 "지금 새누리당 당권파들이 하자는대로 하면 국민적 관심도 전혀 이끌어내지 못하는 아주 초라한 체육관 경선이 된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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