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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고수들이 말하는 스타트업 성공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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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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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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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新 벤처시대]성공 '5계명' "신념·진실·트랜드·애정·개선능력 갖춰야"

벤처고수들이 말하는 스타트업 성공방정식
벤처 열풍이다. 하루에도 수백개의 모바일앱이 쏟아져 나온다. 이들 가운데 성공할 수 있는 서비스는 손에 꼽힌다. 막연한 아이디어만으로는 성공이 어렵다. 벤처 역시 사업이다. 아마추어리즘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적자생존'의 공간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인재들이 체계적인 준비 없이 벤처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다. 특히 이 같은 실패는 다음 도전을 위한 발판 역할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벤처업계 종사자들의 전언이다.

그렇다면 벤처에 도전해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건은 무엇일까? 현직 벤처기업 창업자들과 이들의 멘토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이를 참고하면 적어도 의미있는 실패까지는 가능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와 김창하 매드스마트 대표는 벤처 성공의 제1 요건으로 '신념'을 꼽았다.

노 대표는 "구글에서 일할 때 멘토였던 선배가 '성공의 중요한 요소는 운과 신념이다. 운은 누구에게나 한 번은 오는데 그 운이 올 때 까지 버틸 수 있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구성원들이 조직의 신념을 믿고 자신의 영혼을 투입할 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 역시 "신념이 없으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가 없다"며 "매드스마트는 세상에서 제일 빠른 메신저 '틱톡'을 만들겠다는 구성원 공동의 목표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는 '진실성'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그는 "본엔젤스는 장기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사람에 대한 신뢰가 있을 때에만 투자를 결정한다"며 "거짓으로 당장의 현실을 포장하는 기업은 사상누각"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한 요건으로 꼽혔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 적절한 시기에 진입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서비스를 이용·구매할 명확한 유저 및 고객에 대한 분석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이윤추구에 앞서 사회에 대한 애정을 품을 것"을 주문했다. 그는 "경영활동은 단지 '이익의 극대화'가 목적이 아니라 '고객의 필요와 고통'을 해결하려는 이웃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한다"며 "능력과 열정이 잘못된 방향으로 쓰여지면 결국 사회와 기업에게 모두 재앙이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먼저 시작된 소셜커머스 사업으로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는 " 어떤 서비스도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며 "페이스북 이전에 마이스페이스가 있었고, 구글 이전에 야후가 있었듯 기존의 가치를 잘 실행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투자유치에 대한 조언을 했다. 그는 "얼마를 투자 받느냐 보다 누구에게 투자 받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회사의 장기적 가치를 높일 후 있는 투자자를 만나, 이들도 공동창업자라는 인식을 갖고 긍정적인 부분은 물론 부정적인 부분을 모두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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