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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달말 EU회의서 근본대책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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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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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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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1세션 발언 통해, EU에 '처절한 근본대책' 마련 촉구

李대통령 "이달말 EU회의서 근본대책 내놔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유럽발 재정위기와 관련, "이달 말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유럽발 위기의 근본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로스카보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유럽연합(EU) 당사국이 처절하게 근본 대책을 만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유럽 위기로 전 세계는 물론 한국도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유로존) 당사국들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 근본적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의 구조개혁을 사례로 들며 "긴축과 성장에 대해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고 논란도 있지만, 양자 간 보완적으로 절충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유로존 내 시스템 개혁과 경제력 불균형 문제를 언급하면서 "유럽 내 불균형 문제를 시급히 해소해야 하고 통화통합뿐만 아니라 재정,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G20 참석에 앞서 지난 15일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 호주 유력 경제일간지, '오스트레일리언파이낸션리뷰'에 공동 기고한 글에서 "유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요소는 유로존의 재정통합과 금융통합에 대한 로드맵에 대해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계속된 발언에서 "세계 경제 위기가 짧아지고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번 위기를 세계 경제의 취약성을 점검하고 치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위기가 계속되면 가장 큰 문제는 전반적인 일자리 부족과 청년 실업"이라며 "위기 극복의 근원적 방법은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이다. 일자리 창출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8년 전 세계가 무역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했듯이 이번에도 보호무역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지금의 위기는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의 위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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