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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두수 증가..가격 폭락 재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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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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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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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적정 사육두수 초가..감축사업 동참 및 분산 출하 당부

지난해 폭락 사태를 빚었던 한육우 가격이 올해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 도축물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커 분산 출하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한육우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가격하락이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육우 사육두수는 전년 3월보다 2.0%로 증가한 294만마리로 6월과 9월에도 마리수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육두수 증가는 구제역으로 인한 정액 공급중단으로 수정하지 못한 암소가 지난해 4월부터 수정돼 올해 3월부터 출생되는 시기인데다 계절적으로도 8월~9월까지는 증가되는 시기가 겹쳤기 때문이다. 또 추석명절 출하를 앞두고 있어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했다.

농식품부는 가임암소도 125만 마리로 적정두수인 90~100만 마리를 초과하고 있어 사육두수의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추진하고 있는 '한우암소 감축 장려금 지원사업'의 출하희망 예정시기가 추석 이후에 7만두가 집중되므로 추석 전부터 분산출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0만두 감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암소 감축장려금 지원사업은 6월 현재 8만5000두가 약정돼 추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약정농가들은 비육후 출하를 목적으로 하반기 출하를 희망하고 있어 7만두의 출하시기가 집중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한우암소 도축비율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해 5월까지 9608두에 그쳤던 암소 도축은 올해 같은 기간 15만1724마리로 증가했다. 암소감축장려금지원사업, 할인판매, 한우암소 저능력우 자율도태사업 등의 영향이다.

농식품부는 한육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직거래와 할인판매, 추석선물세트 할인판매 등을 실시하고 수입쇠고기의 군납물량을 국산육우로 대체공급 외에 수요확대를 위해 단체급식용 수입쇠고기를 국산으로 대체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협계통매장과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할인판매행사를 추진하고, 한우고기 추석선물세트 20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한육우 가격안정과 적정사육두수 관리차원에서 한육우 사육농가가 '한우암소 감축장려금 지원사업'과 '한우암소 저능력우 자율도태사업'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추석 전 분산출하로 사육두수를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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