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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룸살롱 접대' 최종원 前의원 기소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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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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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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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백방준)는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피감기관인 KT (26,200원 상승400 1.6%)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고발당한 최종원 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62)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당시 KT 고위 임원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돼 있었고 2G서비스 종료 등 KT관련 현안이 논의 중이었다"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향응을 제공받아 혐의는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검찰은 "제공받은 향응이 비교적 소액이고 구체적인 청탁은 없었다"며 "술값을 낸 KT임원과 평소 친분관계가 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기소유예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최 전의원은 2011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된 작년 9월20일 서울 논현동 모 유흥주점에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피감기관인 KT 조모 전무로부터 술접대를 받았다.

이날 술자리에는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역시 참석했으며 술값 220만원은 조 전무가 계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공직자로서 가서는 안 되는 자리에 갔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에 보수단체 라이트코리아는 지난해 말 최 전 의원을 대검찰청에 고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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