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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에서 K라고 하면 K컬처를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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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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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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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전혜정 주영한국문화원 사업총괄팀장

"영국에서 알파벳 'K'하면 'K 컬처'가 떠오르도록 만들어야죠."

얼마 전 현대음악의 본고장 영국에서 'K-팝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혜정 팀장(사진)은 여전히 한국 알리기에 숨돌릴 틈이 없다.

런던올림픽을 맞아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이는 한국의 스포츠뿐 아니라 'K-컬처' 전체를 알린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올림픽 D-30인 오는 26일 런던시내 주요 지하철역 30곳과 교민 밀집지역인 윈블던과 뉴몰든 기차역 등 모두 50여곳에 '오색찬란'한 광고포스터들이 붙을 예정이다.

"한글 '오색찬란'을 노출하고 다양한 K-팝, K-무비, K-클래식 등 K-컬처 콘텐츠를 알릴 계획입니다. K가 한국 'Korea'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죠"

"英에서 K라고 하면 K컬처를 떠올립니다"

이 작업에는 영국 현지 서포터즈 50명도 참여한다. 이들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의 단청작품을 소재로 디자인된 티셔츠를 입고 런던시내와 지하철역사 등을 돌며 한국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들은 '오색찬란' 홍보팔찌도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전 팀장은 이화여대 무용학과와 대학원을 마친 후 영국 워릭대에서 문화정책 석사를 마쳤다. 이후 영국문화원에서 7년째 근무하면서 한국홍보사업 총괄팀장을 맡고 있다.

그는 K팝 등 음악뿐 아니라 영화, 클래식 등 여러 페스티벌과 행사를 기획해왔다. 2010년부터 런던한국영화제 예술감독직을 맡고 있는데, 런던한국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꼽은 35개 해외영화제 중 1위로 평가받기도 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런던올림픽을 1주 앞둔 7월23일부터는 현지 기관과 협력해 '제1회 런던코리아뮤직 페스티벌'도 처음으로 연다.

전 팀장이 가장 공을 들이는 프로젝트는 'K팝아카데미'. 비교적 나이가 어린 현지 K팝팬들이 앞으로도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판단에서다.

"청소년 K팝팬도 곧 어른이 됩니다. 이들이 성인이 돼도 한국의 음악은 물론 드라마, 영화, 음식, 역사 등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해야죠."

지난 2월25일부터 12주간 진행된 'K-팝아카데미'는 주영한국문화원의 한국문화교육 프로그램. 매주 한국역사, 한글, 한국음식, 한국음악 등 다양한 K-컬처 콘텐츠가 소개됐다. 30명의 1기 졸업생은 이후 별도 모임과 블로그 등을 통해 K-팝과 한국문화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2기 과정은 내년 2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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