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19일 서울경찰청사 서경마루에서 일선 학교 교사 700여명을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위촉식에는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 간부 16명과 일선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각 경찰서 대표 위촉교사 31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지역 희망교사 700명은 명예 경감, 경위, 경사, 경장으로 임명됐으며 경찰서별 대표교사 31명에게 위촉장과 명예경찰증이 수여됐다.
감담회에서는 명예경찰관 위촉 교사들과 일선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 폭력의 효과적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청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과 학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모두 치안 동반자로서 공동대응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현장 접점에서 활동하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생활지도교사의 역할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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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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