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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신흥국, 유럽 위기에도 끄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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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혜영 기자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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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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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착륙 않고 비행중..가격은 역대 저점 수준"

월가 "신흥국, 유럽 위기에도 끄덕없다"
유럽의 부채위기로 전 세계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전문가들은 신흥시장(이머징 마켓)에 눈을 돌리고 있다.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사진)는 18일(현지시간) "신흥시장은 유럽의 위기에 전염되지 않았다"며 신흥시장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마크 모비우스(사진)도 "신흥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고려할 때 투자 매력도가 어느 때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 "유럽 위기, 신흥국에 전이 안돼"= 팬디트 CEO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몇 분기 전보다 신흥 국가들의 성장 속도가 약간 느려졌지만 신흥시장은 유럽의 충격에 전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팬디트는 "신흥시장과 선진국, 신흥 국가들 간의 무역 거래가 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다. 팬디트는 이날 씨티그룹의 창립 200주년을 맞아 뉴욕 증시 개장 종을 울리는 데 참석했다.

씨티그룹은 사업의 절반 정도가 신흥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반면 최근 2년 간 유럽 부채위기를 거치면서 유럽 지역의 비중을 40%에서 10%까지 낮췄다.

그는 "유럽에서의 불확실성 증대로 자본 시장 규모가 줄고 있고 이는 금세 누그러들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가 "신흥국, 유럽 위기에도 끄덕없다"
◇ "중국, 착륙 않고 비행할 것"= 템플턴 이머징마켓 그룹 회장인 모비우스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신흥국 주식이 투자 적기를 의미하는 '달콤한 지점'(스위트 스팟)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경제 성장 저력이 여전한 데 비해 중국 증시의 주가수익배율(PER)은 10배 수준으로 매우 싸다고 강조했다. 모비우스는 "많은 이들이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지 연착륙할지를 우려하고 있지만 중국 경제는 착륙하지 않고 계속 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 러시아 터키 태국 아프리카의 주식을 사고 있으며 중국 증시에서는 소비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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