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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보릿고개' 자산운용사 10곳 중 3곳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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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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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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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시장 침체로 지난해 자산운용사 10곳 중 3곳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적 상위 5개사의 비중은 높아져 업계 '빈익빈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1사업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82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305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사업연도(3551억원)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지난 3월 말 전체 자산운용사의 펀드 순자산액은(NAV)은 29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304조6000억원) 대비 3.8% 줄었다. 머니마켓펀드(MMF) 및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2조6000억원, 9000억원 증가했지만 주가하락으로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14조3000억원 급감했다.

펀드 순자산이 감소함에 따라 영업수익도 1조5193억원에 그쳐 지난해 대비 4.4% 줄었다.

운용사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화됐다. 상위 5개 운용사의 당기순이익(2093억원) 비중은 68.6%로 지난해(66.5%) 대비 늘어났다. 하지만 당기순이익 100억원 이상인 운용사는 지난해 대비 2개 감소한 9개에 그쳤다.

회사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89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가장 높았고 △한국투신운용 382억원 △신한BNP파리바운용 345억원 △삼성자산운용 312억원 △하나UBS자산운용 161억원 순이었다.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회사는 전체의 32% 수준인 26개사(외국계 7개)로 지난해(30개사) 대비 다소 줄었다. 대신자산운용 -139억원, 산은자산운용 -103억원, 골드만삭스 -73억원, 유진자산운용 -46억원, 피닉스 -29억원 순으로 손실폭이 컸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519.7%로 지난해(497.5%)에 비해 22.2%포인트 증가했다. NCR 150% 미만인 회사는 와이즈에셋자산운용 1개사였다. 와이즈에셋운용은 경영개선 계획서를 금감원에 제출한 상태다.

전체 자산운용회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16.7%로 지난해(15.6%)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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