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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재정위기에도 불구, 각국의 정책공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80포인트 오른 482.1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4억원 어치 물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0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오락 문화, 인터넷,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기계 장비, 화학, 제약, 비금속, 섬유 의류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다. 다음 (48,600원 ▼500 -1.02%)이 2.05% 오르고 있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15,090원 ▲20 +0.13%), 포스코 ICT (38,750원 ▼1,350 -3.37%), 에스에프에이 (25,100원 ▼250 -0.99%), CJ E&M (98,900원 ▲2,200 +2.3%), 에스엠 (78,100원 ▲2,000 +2.63%)이 1%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9,520원 ▲30 +0.32%), CJ오쇼핑 (73,700원 0.00%), 동서 (18,520원 ▲540 +3.00%), 젬백스 (11,000원 ▼120 -1.08%),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도 오름세다.
반면 안랩 (64,400원 0.00%)과 위메이드 (45,950원 ▼2,050 -4.27%)는 각각 0.18%, 0.70% 하락중이다.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은 보합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등 746개 종목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138개 종목은 내림세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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