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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뚜레주르', 동네빵집보다 연1.4억 더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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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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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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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제과점, 매출은 높은데 영업이익률은 낮아"

프랜차이즈 제과점이 동네 빵집보다 연평균 1억4200만원을 더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가맹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동네빵집에 뒤쳐졌다.

20일 통계청이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한 '개인사업체 현황 및 특성 분석'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일반 음식점보다 매출은 높지만 영업이익률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과업종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국내 음식점에 종사하는 영세업체 38만 개 가운데 프랜차이즈는 5만6000개로 14.7% 비중을 차지했다. 프랜차이즈 가입률은 치킨전문점이 74.8%(2만 개)로 가장 높았고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이 66.6%(7000개)로 2위에 올랐다. 제과점은 절반에 못 미치는 42.3%(4000개)가 프랜차이즈에 가입했고 분식 및 김밥전문점은 21.7%(9000개)로 비교적 낮았다.

프랜차이즈에 가입한 음식점 영세업체의 연간 매출액은 총 5조5100억 원으로 사업체당 평균 9800만 원을 기록했다. 일반 음식점의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 7000만 원보다 3000만 원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프랜차이즈와 일반 영세업체가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며 경쟁 중인 제과점 시장은 특히 프랜차이즈가 연평균 2억19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일반 제과점의 매출 7700만 원보다 무려 1억4200만 원을 더 벌어들였다.

그러나 프랜차이즈에 가입한 음식점의 영업이익률은 29.3%로 일반 음식점(32.8%)보다 오히려 낮았다. 제과점 역시 프랜차이즈 가입업체의 영업이익률이 21.9%에 그친 반면 일반 제과점은 29.9%로 8.8%포인트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 같은 개인사업체 현황 및 특성 분석조사는 이번에 실시한 경제총조사를 바탕으로 도출된 것으로 프랜차이즈와 일반 영세업체 간 매출격차와 프랜차이즈 가맹비용 부담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대한 정보를 처음으로 제시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5인 미만 개인사업체(영세업체)는 전체 256만3000개로 전체의 76.4%를 차지하는 반면 이들의 연간 매출액은 270조5411억 원으로 전체의 6.2%에 불과했다.

연간 매출액이 1억 원 미만인 사업체가 5인 미만 사업체의 76.6%에 달했다. 특히 1000~5000만 원을 버는 업체가 131만3000개, 종사자 18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영세업체의 영업이익은 70조1392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5.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비교적 높은 업종은 교육 서비스업(47.9%), 운수업(46.2%) 등으로 나타났다.

5인 미만 개인사업체의 평균 종사자 수는 1.8명이며 업체의 평균 존속기간은 7년 6개월로 조사됐다. 정기 휴무일이 없이 운영되는 영세업체는 63만4000개로 28.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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