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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석방대책위 中 후진타오에 청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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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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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0일 중국 국가안전청에 84일째 강제구금 중인 김영환 씨 등 한국인 4명의 석방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주한 중국 대사관에 제출했다.

대책위 관계자와 가족 대표로 나선 김보연 씨(강제구금 중인 강신삼 씨의 부인) 등은 이날 서울 효자동 주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당국의 조사가 끝난지 두달이 됐는데도 변호인 접견과 가족 면담을 허용하지 않는 중국 정부 태도를 지적하고 후진타오 주석이 이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11일 구금자 4명에 대한 영사 접견을 허용했지만 변호사 및 가족 면담은 불허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김영환 씨 등 4명은 지난 3월 29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중국 공안 당국에 국가안전위해죄로 체포돼 단둥 소재 국가안전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한 국내 언론은 한국과 중국 당국이 이들의 석방에 이미 합의하고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 당국은 이에 대해 양측이 계속해서 협상중이지만, 석방 시기 등에 대해 합의된 것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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