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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효과' 잡아라…돌아온 외국인, 뭘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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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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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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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내내 '바이코리아' 외국인, 지난주 이어 이번주도 순매수...소재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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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큰손' 외국인이 돌아왔다. 5월 내내 '셀 코리아' 행진을 이어가며 거의 4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주식을 팔아 치운 외국인이 지난주 '순매수'로 전환하며 귀환을 알렸다. 외국인이 주간 단위로 순매수를 보인 것은 7주 만이었다.

이번 주도 매수 행진을 이어간 데다 순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외국인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로 그간 낙폭이 컸던 소재주와 금융주가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줄 들어 사흘간 총 7888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월 마지막 주부터 6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보이다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2134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모비스다. 외국인은 이 기간 동안 현대모비스 (306,000원 상승2500 -0.8%)를 1371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현대차 (231,500원 상승1000 0.4%)(1081억원), SK하이닉스 (137,500원 보합0 0.0%)(1076억원), 엔씨소프트 (912,000원 상승8000 -0.9%)(1052억원)가 뒤를 이었다. 기아차 (86,900원 상승1700 2.0%)(749억원), 삼성중공업 (7,390원 상승90 -1.2%)(684억원), 한국타이어 (18,600원 상승300 -1.6%)(559억원), LG화학 (897,000원 상승6000 0.7%)(537억원), 제일모직(535억원), SK이노베이션(478억)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주도주인 현대차, 기아차와 함께 자동차 부품주가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았고 신작 모멘텀을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 최근 낙폭이 컸던 LG화학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로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1401억원 어치 팔아치워 차익을 실현했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435억원), 대우인터내셔널(-406억원), LG전자(-251억원), 두산(-249억원), 외환은행(-22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IT, 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중국의 정책 모멘텀과 최근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등 달라진 수급 여건에 화학 등 소재주도 중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주(6/7~6/13) 전 세계 주식형 펀드로 102억65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 관련 펀드로는 총 18억32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신흥국 펀드로 6주 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페인의 구제 금융 신청 이후 미국계 자금을 중심으로 전 세계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자금유입이 부진했던 신흥국 증시로도 자금이 유입된 점이 긍정적으로 판단되고 은행업종과 소재·산업재 등 경기 민감 업종으로 투자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영준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 시각이 견실하고 미국 경제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외국인 순매수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간 소외됐던 화학, 철강 등 소재주로 매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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