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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국이야말로 인권유린의 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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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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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북한은 20일 국제사회에서 북한 내 인권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데 대해 미국 내 인권문제를 지적하며 맞불을 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식 인권의 양면성'이란 논평을 통해"인간 살육과 반인륜적 범죄가 국가에 의해 정책화돼 있는 미국이야 말로 인권 유린의 원흉이며 왕초"라며 "원래 미국은 잔악무도한 인간도살의 피바다 위에 세워진 나라"라고 비난했다.

논평은 "최근 뉴욕타임스는 관타나모 기지에 있는 감옥들의 폐쇄를 운운하는 오바마 대통령이 뒤에서는 반테러전의 미명하에 무인기 공격에 의한 살해 작전을 직접 지휘하고 있는 사실을 폭로했다"며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바와 같이 미국이 벌이고 있는 반테러전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난폭한 주권침해인 동시에 불법무도한 인간살육, 인권유린전"이라고 주장했다.

또 "테러분자 소탕이라는 명목 밑에 전 미행정부가 전개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이나 현 행정부가 파키스탄과 예멘, 소말리아 등을 대상으로 감행하고 있는 무인기에 의한 비밀전쟁이나 그 범죄적 본질은 같은 것"이라면서 "이러한 만행들을 다름아닌 미국의 최고당국자가 직접 작전지휘하고 있는 데 문제의 엄중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이어 "오늘 국제사회가 인권유린은 미국이 독점하고 있는 특허이며 지구상의 가장 큰 인권교살국은 바로 미국이라고 규탄하고 있는 것은 결코 유연치 않다"며 "미국이 인권에 대해 말하려면 저들의 반인권 범죄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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