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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제3지대에 가설정당 만들어 안철수와 단일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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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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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민주통합당 이종걸 최고위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2.6.11/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민주통합당 이종걸 최고위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2.6.11/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이종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2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대선 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 "제3의 영역에서 가설정당을 만들어 민주당도 입당하고 또 안철수 교수도 스스로 만든 세력들이 입당함으로써 한 당에서 그걸(경선을) 치를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안 원장이 민주당에) 입당하는 방법이 있고 아직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 후보로 민주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후보를 어떤 절차에 의해서 뽑는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이 힘을 내고 그 후보를 지지하기가 어려운 관계"라며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의 '박원순식 단일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 최고위원은 "한 집단에서 한 당의 이름으로 후보를 만들어서 그 후보로 이번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안 원장이) 같은 무리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안 원장은 지지도 등 모든 지수에 있어서 앞서 있는 분이고 이미 폐쇄회로에 갇힌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의 모습과는 정반대 진영으로서 구성이 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 최고위원은 가설정당 방식에 대한 안 원장 측 입장에 대해서는 "거기(안 원장 측)서는 아직 이렇게 구체적인 생각을 표현하고 알린 적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추측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 중의 하나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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