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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북 제재는 다른 나라 침략의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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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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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는 20일 미국과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제재 정책을 비난하는 비망록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조국전선은 비망록에서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추종세력의 제재책동 진상과 악랄성, 비열성을 만천하에 발가놓고 규탄하기 위해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며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제재는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약탈, 지배와 간섭의 중요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비망록은 또 미국이 과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거나 '악의 축'으로 규정하며 시행한 각종 제재 방안들을 열거하면서 "이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얼마나 악랄하고 비열하게 제재책동에 매달리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망록은 우리 정부가 시행한 제재 방안에 대해서도 "미국의 반공화국 제재책동에 가담해 가장 악질적으로 날뛰는 것은 이명박 역적패당"이라며 비난했다.

비망록은 금강산관광 중단, 5.24조치, 인도주의 협력사업 중단 등의 사례들을 설명하며 "그러면서도 우리 인민생활에 대해 어쩌고저쩌고 하며 주제넘은 시비질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철면피한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어떤 제재와 압력 소동도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 길로 곧바로 전진하는 우리의 힘찬 발걸음을 가로막을 수 없다"면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 제재책동은 수치스러운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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