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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12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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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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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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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 대한야구협회 윤정현 전무이사로부터 대회 우승기를 받고 있다. 인하대는 2002년 전국 대학야구 선수권 대회 우승 이후 무려 10년 만에 대학야구 정상에 올랐다
인하대가 대한야구협회 윤정현 전무이사로부터 대회 우승기를 받고 있다. 인하대는 2002년 전국 대학야구 선수권 대회 우승 이후 무려 10년 만에 대학야구 정상에 올랐다
인하대가 2012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부임한 광주일고 감독 출신 허세환 인하대 감독은 대학 대회에서 처음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인하대는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결승전에서 9회말까지 1-2로 끌려가다가 상대 실책에 편승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뒤 2사 1,3루에서 박준태가 끝내기 좌전안타를 쳐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는 이날 5회 구원 등판해 결승전 승리투수가 된 인하대 박민호가 선정됐다. 경희대가 결승전에도 선발 등판시킨 좌완 손정욱은 전날까지 5경기에 출장해 4승을 거두고 있었는데 결승전에서 완투를 시도하다가 결국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주저앉았다.

인하대는 준결승전에서 단국대를 물리치고 올라왔고 경희대는 동국대를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 막판까지 투수전을 펼쳤다. 인하대는 1-0으로 앞서가다가 5회 경희대 김주현에게 첫 안타를 내 준 뒤 흔들렸다. 수비 실책을 범해 동점을 내주었고 계속된 1사2,3루 위기에서 상대 스퀴즈 번트에 역전을 허용했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인하대는 경희대 손정욱에게 완투패를 당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희대의 수비 실책이 나왔다. 3루수 김진철의 수비실책이 끝내기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실책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8번타자 포수 김경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9번타자 박준태의 끝내기 좌전안타가 나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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