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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디도스 특검, 검찰수사 받아쓰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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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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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기현 기자 =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  News1 박정호 기자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 News1 박정호 기자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은 디도스 특검팀이 '윗선 개입은 없었다'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22일 "검찰, 경찰이 수사한 결과를 받아쓰기 한 특검"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경찰과 검찰 수사에서 배후가 없다고 한 것을 안 믿으니까 특검을 한 것인데, 특검도 역시 똑같이 윗선과 배후가 없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최구식 전 의원의 비서 공씨가 '이름 석자만 대면 알만한 분의 부탁'이라고 말했다"며 "그러면 검찰이, 특검이 최소한 이 이름 석자만이라도 밝혀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건 전날 (박희태 전 국회의장 비서관 김모씨 등 7명이 모인) 저녁식사에 청와대 관계자도 동석한 것은 우연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이름 석자'의 주인공이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갈만한 실세이고 유명한 사람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박 전 의장의 비서관 김씨는 검찰수사 당시 최구식 전 의원의 비서관 공씨와 함께 디도스 공격의 주범으로 지목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특검이 예산을 20억 정도 썼는데 20원 어치도 밝힌게 없다"며 "특검 가지고는 어떤 의혹도 못밝혀내겠구나 하는걸 밝혀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많은 자료들을 조사해놨고 의혹을 풀 준비를 해놨다"며 "국정조사를 해서, 청문회를 해서 (디도스 공격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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