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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4대강 덕에 홍수·가뭄 극복" 자화자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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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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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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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근 기자
ⓒ이명근 기자
104년 만에 찾아온 대가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으로 가뭄을 극복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남미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추진된 수자원 인프라 개선사업(4대강 사업)으로 홍수와 가뭄 모두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 추진 초기부터 16개 보를 설치하면, 물을 추가로 확보해 가뭄해소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서울 지역은 이미 지난달 1일부터 22일 현재까지 강수량이 예년 평균의 6% 수준에 그치는 등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민주통합당은 "어느 나라 말을 하고 있느냐"며 "다른 나라에 계시다고 이렇게 말을 막해도 되는 것이냐 정말 답답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으로 가뭄이 성공적으로 극복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나라는 분명 지금의 대한민국이 아니다"라며 "분명히 말하지만 이번 가뭄은 이명박표 4대강 사업을 하느라 가뭄대책을 부실하게 한 인재"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어 "가뭄이 발생하는 지역은 4대강 주변이 아니라 4대강에서 멀리 떨어진 지천 지류와 도서산간 지역이기 때문"이라며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던 4대강 사업은 이번 가뭄에 무용지물이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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