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이색 공개채용 '홈쇼핑 보세요'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교원그룹이 오는 27일 낮 12시20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빨간펜 선생님과 구몬 선생님, 리빙플래너 등 ㈜교원과 ㈜교원구몬, ㈜교원L&C 3개 계열사의 선생님과 판매사원을 모집한다. 교원그룹이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채용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이번 채용 방송은 교원그룹의 역사, 자산, 제품별 특장점, 근무환경, 지원자격 등을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상담 접수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방송 당일 스튜디오에는 각 계열사 대표로 정희경 에듀사업본부 경기총괄단장, 이지현 구몬사업본부 중앙사업국장, 김지숙 L&C사업본부 남부총국장이 직접 참여한다.

교원그룹에서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을 통해 경험담과 성공 사례 등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줘 선생님과 판매사원에서 시작해 최고 관리직에까지 오를 수 있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교원그룹 채용 방송을 보고 상담을 받거나 지원하고 싶은 시청자들은 생방송 중 안내되는 번호로 전화해 채용 상담 접수를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고객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센터를 통해 5일 이내에 해피콜을 받을 수 있다.

또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상담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가족에게 스위트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 해피콜을 받은 후 영업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고객 전원에게는 교원L&C 한방화장품인 ‘고스란히 담을 예’의 1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봉세한 교원그룹 전략기획본부장 상무는 “이번 홈쇼핑 채용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사회진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소득과 전문가가 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