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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연기금투자풀, 상반기 월수익률 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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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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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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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형에만 연초후 1조 원 몰려…5월 예고한 신성장동력형 투자는 아직

더벨|이 기사는 06월20일(11:3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연기금투자풀 운용수익이 연초 이후 5개월째 0%대 월수익률을 기록했다. 주가지수가 침체된 모습을 보이자 여유자금 1조원 가량이 채권형에만 몰렸다. 반면 주식비중은 전체 유형중 3%대에 불과할 정도로 줄어들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연기금투자 총수익률은 0.18%로 벤치마크(BM) 지수인 0.11%를 약간 웃도는데 그쳤다. 연초 이후 매월 0% 미만의 성과를 보였다. 이기간 수익률은 1.63%로 0.07%포인트 BM에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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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주식형이 특히 부진했다. 액티브주식형이 -7.04%, 인덱스주식형이 -7.69%로 모두 BM에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38.52포인트(6.99%) 내렸다.

액티브주식형 자금을 받은 운용사들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로 부진한 가운데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2.83%로 BM을 4.06%포인트 초과하며 가장 선방했다. 같은 유형 공모펀드 대비 1% 순위 안에 들었다. 나머지 운용사는 40% 후반대에 머물렀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주식형 운용사 18개 중 KB자산운용과 KTB자산운용을 실적부진을 이유로 풀에서 제외한 바 있다.

채권형은 일반채권형 0.58%, 우량채권형 0.53% 수익률로 간신히 플러스 성과를 냈다. 각각 BM을 0.02%포인트, 0.01%포인트 상회했다. 머니마켓펀드(MMF) 유형은 0.28% 수익률을 냈고 연초 이후 1.42%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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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기금 여유자금은 대부분 채권형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후 일반채권형에는 8028억 원, 우량채권형에는 225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같은 기간 주식형으로는 오히려 70억 원이 빠져 나갔다. 5월말 기준 연기금투자풀의 채권비중은 72.37% 수준인 반면 주식비중은 3.22%에 그쳤다.

기존 유형에 추가로 도입하기로 한 신성장동력형으로는 아직 자금이 유치되지 않았다. 위탁 운용사는 기존 풀에서 선정될 계획이며 기금 자금의 수요에 따라 규모와 투자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어 기존 투자유형 외에 신성장동력 펀드를 새로 도입하기로 의결했다. 이 펀드는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신성장동력 산업기업의 주식 또는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연기금투자풀 자금은 기금의 여유자금을 받아 운영하며 펀드를 만들어 놓으면 기금 수요에 따라 유형과 규모를 자유롭게 설정해 들어가는 방식이다. 연기금투자풀 예탁규모는 작년 하반기 8조7000억 원에서 20일 기준 10조3006억 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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