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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페르시, 아스널과 재계약 거부...사실상 이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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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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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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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의 계약 연장을 거부한 로빈 판 페르시 ⓒOSEN
▲아스널과의 계약 연장을 거부한 로빈 판 페르시 ⓒOSEN
로빈 판 페르시(28,아스날)가 아스널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

판 페르시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긴 고민 끝에 아스널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반 가지디스 사장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대로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며 "미팅을 가진 후 발전되는 상황이 있다면 다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로 판 페르시는 사실상 아스널과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그동안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등이 판 페르시 영입을 추진해왔지만 아스널은 어떻게든 판 페르시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도 최근 "무슨 일이 있어도 판 페르시를 지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아스널은 판 페르시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계약만료 때까지 판 페르시를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말해왔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계약 만료 후 판 페르시가 이적할 경우 아스널로서는 이적료 한 푼 없이 판 페르시를 내줘야만 하기 때문이다. 판 페르시와 아스널의 계약은 아직 1년이 남아있다.

2004년 네덜란드 폐예노르트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판 페르시는 그간 아스널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3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판 페르시의 활약 속에 아스널은 전력 누수 속에서도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이는 오랜 기간 우승에 목말라있던 판 페르시를 만족시키기에는 불충분했다. 아스널은 2004-2005 FA컵 우승 이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고 판 페르시는 그동안 팀에 우승을 위한 전력 보강을 요구해왔다.

결국 판 페르시가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여름 이적시장은 판 페르시 쟁탈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유로2012에서의 부진에도 판 페르시 영입을 원하는 팀은 여전히 많다. 줄곧 판 페르시를 노려온 맨시티를 비롯해 유벤투스, 안지 마하치칼라 등이 판 페르시 영입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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