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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런던 올림픽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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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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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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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역주하고 있는 피스토리우스의 모습 (사진=임성균 기자)
지난해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역주하고 있는 피스토리우스의 모습 (사진=임성균 기자)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남아프리카공화국)가 절단 장애 육상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4일 남아공육상연맹은 피스토리우스를 런던 올림픽 육상 남자 1,600m 계주(4×400m)팀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피스토리우스는 두 번째 도전 만에 정식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게 됐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 달 29일 아프리카 육상선수권 대회 400m 결선에서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A기록에 0.22초 뒤진 45초3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는 듯 했다. 그러나 남아공육상연맹이 피스토리우스를 1,600m 계주 멤버로 발탁하며 결국 피스토리우스의 런던행이 성사됐다.

그는 절단장애선수로는 최초로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1,600m 계주에 출전해 팀의 결선진출을 이끌었던 피스토리우스는 아쉽게 결선 출전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주종목인 400m에서도 일반인 선수들을 제치고 준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태어날 때부터 종아리뼈가 없어 양쪽 다리를 쓰지 못하는 피스토리우스는 탄소 섬유 재질의 보철 다리를 붙이고 레이스에 나서 '블레이드 러너'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피스토리우스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모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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