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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러브펀드', 야구 꿈나무 장학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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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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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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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육정책연구소(이사장 안양옥)는 5일 오후 6시30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즈 경기에 앞서 '타이거즈 러브펀드(Tigers Love Fund)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 전남·북, 경기 지역 저소득층 초·중·고 야구선수 약 80명을 대상으로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타이거즈 러브펀드'는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의 성적과 연계해 선수들과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적립해 재원을 마련하는 펀드다. 타자들은 안타, 타점, 도루, 득점 등의 기준에 따라, 투수들은 승리, 탈삼진, 홀드, 세이브 등 선수 본인이 스스로 정한 기준에 따라 후원 금액이 정해진다.

지난해의 경우 3523명의 기아차 임직원들과 14명의 타이거즈 선수, 39명의 타이거즈 구단 임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2억1000만원을 적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가운데 4000만원은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를 통해 야구유망주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는 기아 타이거즈 연고지인 광주, 전남·북을 비롯해 경기도 지역 초·중·고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준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약 8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기아자동차와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노력하는 학생 선수들에게 나눔의 모범을 보여준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기금 조성이 확대되고 이를 통해 어려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안양옥 회장이 시구를, 야구유망주 장학생 대표 서준영 학생(광주 진흥고 2학년) 시타를 해 행사의 의미를 뜻 깊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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