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中환구시보 "北 리 해임은 선군정치에서 개혁개방 변화의 가능성"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7.17 16:5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
AFP=News1
AFP=News1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17일 리영호 인민총참모장의 해임이 북한 선군정치 변화의 신호탄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문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이 신문은 이날 중국외교학원 아·태지역 안보 전문가인 수하오의 말을 인용, 리 해임으로 북한은 ‘변화’의 방향으로 나갈 가능성이 있으며, 변화의 동력은 선군정치가 아닌 경제 개혁개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환구시보를 비롯한 중국언론들은 이날 현영철 대장의 차수 승진을 주요 뉴스에 올렸지만 별다른 해설없이 짧게 승진 사실만을 보도했다.

주요 외신들도 리 해임에 이은 현영철의 차수 승진을 주의깊게 주시하고 있다.

미 CNN방송은 이날 박수근 전 기무사 사령관을 인용, 현영철의 승진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후견인 역할을 하는 고모부 장성택의 영향력 아래 이뤄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전사령관은 “현영철은 2010년 김정은과 함께 4성 장군으로 진급했다”며 “차수로 승진했다는 것은 정치무대에서 영향력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CNN을 비롯한 서구 언론들은 현영철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리영호의 해임은 당의 군 장악 시도에 반발했기 때문인 것 같다"는 세종연구소 정성창 박사의 말을 보도했다.

특히 당의 군 장악 시도에는 적은 군 경력에도 불구하고 차수가 된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언론들은 라디오프레스(RP)를 인용해 현영철이 중장이던 2002년 2월 처음으로 북한 언론에 등장했고, 2010년 9월 김정은과 함께 대장 계급을 달았다고 보도했다.

또 당중앙위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맡았고, 지난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을 때 국가장례위원회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평안북도를 관할하는 제8군단 군단장을 맡았다는 정보도 있다고 보도했다.

차수는 지난 15일 해임된 리영호 총참모장 및 당 출신의 군 실력자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같은 계급으로 현영철이 리영호의 후임으로 총참모장으로 임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현영철의 집안은 김일성 주석과 함께 공산주의 무장투쟁을 주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바이든 美대통령, 삼성부터 가는데 이재용은 '재판'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2 웨비나 컨퍼런스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