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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를 빚어 죄송" 서종렬 인터넷진흥원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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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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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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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를 빚어 죄송" 서종렬 인터넷진흥원장 사임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장이 17일 사임했다.

서 원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KISA와 여러분 곁을 떠나고자 한다"며 "금번 저의 개인적인 일은 시시비비를 떠나 여러분에게 물의를 빚은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지난 6일 인터넷진흥원 비서실에 근무했던 여직원 A(31)씨를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인터넷진흥원 17층 원장실에서 서 원장이 A씨를 강제로 껴안고 목 부위에 입을 맞추는 등의 추행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서 원장은 "고소내용이 사실이 아닌 만큼 필요한 법적 대응을 통해 사실을 밝힐 것"이라며 성추행 사실을 강력히 부인 했다.

한편 서 원장은 SK텔레콤 커머스사업본부장, KT미디어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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