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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실종 예방 사전등록제 시행 이틀만에 서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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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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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윤상 이해인 기자 =

경찰이 아동 등 사회적 약자 실종을 막기 위해 도입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가 시행 이틀만에 기술적인 문제로 차질을 빚었다.

경찰청은 17일 '안전드림(www.safe182.go.kr)'사이트 등의 접속 폭주와 서버 불안으로 인해 이날 오전부터 지문 사전등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제는 14세 미만 어린이나 지적·정신적 장애인, 치매환자, 자패인 등의 지문과 얼굴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하고 실종됐을 경우 자료로 활용하는 제도다.

사전등록은 보호자의 동의가 있을 경우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 '안전드림' 사이트를 통해 직접 등록할 수도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안전드림 사이트에 접속해 지문과 사진을 등록할 경우 신원확인을 위해 경찰청 통합전산센터의 정보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사이트와 서버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18일 오전부터 정상적 가동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시범운영기간이 7월말까지였는데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 보름 정도 앞당겨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그러다보니 시스템상에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가지 부분의 문제라기 보다는 통합전산센터가 여러 시스템과 연계돼 있다 보니 다른 부분에서 발생한 문제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은 문제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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