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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상상력이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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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히든워크 청년취재팀, 유보라 이로운닷넷 에디터
  • 2012.07.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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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청년을 만나다]<2>사회적기업 보물찾기

[편집자주] '일, 청년을 만나다'는 60여 명의 '히든워크(hidden work)100' 청년 취재단이 서울시 후원을 받아 국내외의 숨은 일자리 정보를 취재해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직업에 대한 참신한 관점을 제시해 청년의 도전의식을 높이고자 하는 이들의 글을 머니투데이와 이로운닷넷(eroun.net)이 연재한다. 자세한 정보는 히든워크 사이트(hiddenwork100.tistory.com)에서 볼 수 있다.
요즘은 놀이터에 가도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계속되는 사교육 과열 현상 때문이다. 방학 때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히려 방학이 시작되면 다녀야 하는 학원 수가 더 늘어난다. 대부분 주요 교과목을 배우다 보니 아이들의 삶에 전환이 될 만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기업 ‘보물찾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교육문화 사업을 한다. 독서교육, 역사교육, 체험교육, 인형극공연 등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독서 동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숲체험교육을 통해서 숲의 중요성과 생태의 신비를 체험하도록 하고 외갓집체험마을 등의 농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계절의 변화를 한 몸에 느끼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 프로그램은 선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적 현장을 찾아 우리의 과거를 알고 오늘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재미있는 옛이야기 책을 읽듯이 역사를 배우고 역사의 큰 흐름을 배우면서 다각적인 시각과 추론능력 및 통합적 사고의 바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들면서 정서를 순화하고 새롭게 용기를 얻게 해주는 보물찾기의 인형극은 아이들 눈높이의 이야기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밝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도와주는 활동이다. 인형극을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고 공연 해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기르고 자신감을 가지고 된다고 한다.

이상숙 보물찾기 대표는 자신의 직업을 드림메이커라고 소개한다. 꿈을 만들어 주고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서 보물찾기 구성원에게는 강사가 되어 자신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놀이문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는 연대와 소통을 만들어 간다. 즉 보물은 한군데가 아니라 회사 구성원, 수혜자, 지역사회 세 곳에서 같이 찾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내어 스스로 자신감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일이야말로 보물을 찾는 일이라고 말한다. 책 속의 보물을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열린 사고를 가진 따뜻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보물찾기는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경기도 심사에 최종 선정 되는 등 기업 브랜드를 높여가는 단계에 있다. ‘보물찾기’가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이 대표는 ‘함께 만들어가는 꿈’을 말한다.

"협동조합 형식으로 동종업계가 다 모여서 사업단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함께 모이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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