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이상규, "의원직 때문에 당 남겠다는 것은 기막힌 반전이고 아이러니"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8.08 18:2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과 이혜선 최고위원이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이정희 전 대표에 대한 표적수사와 편파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하고 있다.2012.8.8/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과 이혜선 최고위원이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이정희 전 대표에 대한 표적수사와 편파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하고 있다.2012.8.8/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8일 "당에 남아있을 생각도 없으면서 의원직을 고수하겠다는 것 하나로 당에 남겠다는 것은 기막힌 반전이고 아이러니"라고 말했다.

구당권파측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이혜선 최고위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박원석 의원의 인터뷰를 보면 당과 담을 쌓고 살겠다고 했었고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해 잘못이 없는 데 의원직 내놔라 요구하고 제명까지 추진했던 분들이 정작 (의원직 상실이) 자신의 문제가 되니까 당에 남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의원은 혁신파측이 비례대표인 정진후, 박원석, 서기호 의원의 의원직을 살리기 위해 이들의 제명을 추진한다는 말과 관련해서는 "의원직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금껏 사태를 끌고 온 거냐"며 "조준호 보고서를 만들어 의혹을 제기하고 제명처리를 한 것은 철저하게 이석기, 김재연 의원을 죽이려고 한 건데 그래도 죽지 않으니까 이제와서 자기들이 책임질 것은 안 지고 누릴 것만 다 누린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마지막까지 (혁신파측에) 당을 나가지 말라고 할 생각이다"라며 "(혁신파가) 나가면 양측이 다 불행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에서 "통합진보당 탄압을 위해 휘둘러 온 검찰의 칼끝이 드디어 이 전 대표를 정면으로 겨누고 있다"며 "검찰은 지금이라도 이정희 전 공동대표에 대한 표적·편파수사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관악을 경선부정사건은 이미 이 전 대표가 책임을 지고 후보직까지 사퇴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검찰은 당시 여론조사에 응답한 당원 수십여 명을 줄소환하고 이 전 대표의 보좌진을 비롯한 선거대책본부 관계자까지 구속시켰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선거부정에 대해서는 그토록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던 검찰이 관악을 사건에 이리도 집착하는 까닭은 무엇인가"라며 "편파·강제수사로 이 전 대표를 흠집내 완전히 매장해야 직성이 풀리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은 "정치검찰의 진보탄압과 그 연장선에서 자행되고 있는 이 전 대표 죽이기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전 당원의 힘과 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검찰의 악랄한 정치 탄압을 단호히 분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