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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빌려입고 '金'...이반 우코프 기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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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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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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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이반 우코프 러시아 높이뛰기 선수 (출처-SBS 생생영상 캡처)
이반 우코프 러시아 높이뛰기 선수 (출처-SBS 생생영상 캡처)
독특한 행동으로 주목받는 이반 우코프(26) 러시아 높이뛰기 선수가 런던올림픽 결승전에서 벌인 유니폼 해프닝이 화제다.

우코프는 지난 7일(현지시간)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 출전해 자신의 유니폼을 분실했다. 그는 4차 시기에 높이뛰기용 유니폼이 아닌 하늘색 바탕의 헐렁한 연습용 티셔츠를 입은 채 바를 넘었다.

우코프는 5차 시기부터 러시아의 정식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지만, 이는 자신의 유니폼이 아닌 동료 선수이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드레이 실노프(28)의 옷을 빌린 것이었다.

유니폼을 분실한 황당한 해프닝을 벌였지만 우코프는 2.38m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유니폼을 누군가 훔쳐간 것 같다"며 "올림픽 챔피언인 실노프의 옷을 입고 뛰었더니 그 행운이 전해진 것 같다"고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우승이 확정되고 사진기자들이 쫓아다니지만 않았어도 올림픽 기록(2. 39m)을 깰 수 있었다. 하지만 기자들이 다가오는 순간 더 뛸 가치가 없겠다고 생각했다"는 괴짜다운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코프는 지난 2008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에서 시합 전 보드카와 에너지 드링크를 섞어 마셔 경기 도중 몸을 가누지 못한 채 그대로 매트에 쓰러졌다. 이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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