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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빈손' 귀국길… 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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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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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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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IOC 박종우 시상식 참석 불허, 최악의 경우 메달 박탈 가능성

▲올림픽축구대표팀 박종우가 '독도 세리머니'로 IOC로부터 진상조사를 받았다. 박종우는 10일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이 들고 온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 보여 올림픽에서 정치적인 표현을 금지한 IOC로부터 진상조사를 받았다. 20120810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k
▲올림픽축구대표팀 박종우가 '독도 세리머니'로 IOC로부터 진상조사를 받았다. 박종우는 10일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이 들고 온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 보여 올림픽에서 정치적인 표현을 금지한 IOC로부터 진상조사를 받았다. 20120810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k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23,부산 아이파크)가 결국 빈손으로 귀국했다.

박종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과 멕시코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이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종우를 제외한 17명의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체육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박종우를 동메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독도 세리머니가 나온 배경을 조사해 보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종우는 10일 카디프의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3-4위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관중석의 관중으로부터 전달받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써진 종이를 들고 그라운드를 뛰어다녔다.

올림픽 무대에서 정치적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IOC는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찍힌 사진을 본 뒤 박종우의 메달 수여식 참석을 불허하고 대한체육회에 진상조사를 요청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가 흥분한 나머지 관중이 건네준 종이를 들고 뛴 것 같다'며 사전에 준비한 세리머니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종우는 대표팀 선수들과 웸브리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멕시코의 결승전을 지켜봤지만 시상식이 열릴 때는 라커룸에서 대기해야만 했다.

축구 대표팀은 시상식을 마친 뒤 곧바로 런던 히스로 공항으로 이동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대한축구협회에 오는 16일까지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에 대한 진상조사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축구 대표팀이 귀국하는 12일에 박종우의 해명을 들은 뒤 이를 FIFA에 전달할 계획이다.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박종우의 메달이 박탈될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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