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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고대 교수, 피부처럼 늘어지는 전기회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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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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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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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 및 뇌 전기 신호 측정 도구 활용 결과, 무리 없이 작동해

이상훈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생체의공학과 교수
이상훈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생체의공학과 교수
납땜 방식으로 쉽게 전자 부품을 붙일 수 있는 피부형 전기회로가 개발됐다.

이상훈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생체의공학과 교수(사진)는 최근 피부처럼 늘어나고 구겨지는 전기회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국제 학술지(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으며 이주의 주요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이 교수가 개발한 전기회로는 탄성과 유연성이 좋은 특수 재질 위에 마이크로 굵기의 전선을 만들어 납땜 방식으로 전자 부품을 붙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납땜을 활용해 피부에 오랫동안 부착할 수 있는 전극 기술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U-Health 등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기술을 활용해 심전도 측정 전극을 만든 결과 1주일 이상 문제없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또 기술을 활용해 만든 뇌파 전극을 쥐의 두개골에 붙여 실험한 결과 뇌의 전기 신호를 측정할 수 있었고 2개월 정도 생체 안에 이식해도 문제가 없었다.

이 교수는 "피부처럼 늘어나고 구겨지는 전기회로는 상용화가 어려운 측면이 많았다"며 "이번 연구성과를 세계적 학술지를 통해 공인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부에 부착해 사용하면 팔다리 등을 자유롭게 움직이더라도 전도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재활기기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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