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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현병철 연임에 반발 "反인권 전쟁선포…인정못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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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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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눈을 감고 야당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현 위원장의 업무보고를 거부하며 회의장을 퇴장했다.2012.7.31/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눈을 감고 야당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현 위원장의 업무보고를 거부하며 회의장을 퇴장했다.2012.7.31/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민주통합당은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을 재가한 데 대해 "반(反)인권전쟁 선포"라며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성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대통령이 기어이 현 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며 "국민과 기어이 싸우겠다는 '오기 인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현 위원장은 국내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국제인권단체까지도 반대하는 인권파괴적인 부적격 인사"라며 "국민기본권을 무시하겠다는 반인권 전쟁선포에 다름 아니며, 민주당은 절대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대부분이 임명을 반대하는데도 또 다시 국민을 상대로 오기를 부렸다"며 "이 대통령이 임기 끝까지 바뀌지 않는 모습에 참으로 절망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임명 재가를 즉각 철회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현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아들 병역 비리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부자격 논란이 제기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임명을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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