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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축구협회, U-20 女월드컵 욱일승천기 금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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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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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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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국주의의 상징 욱일승천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 욱일승천기.
일본 축구협회가 당초 20세 이하 월드컵 여자축구대회에서 관중들의 욱일승천기 소지를 금지하기로 한 방침을 철회했다.

18일 산케이신문은 일본 축구협회가 자국에서 열리는 U-20(20세 이하) 월드컵 여자축구대회에서 관중들의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 소지 금지 방침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축구협회는 애초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U-20 월드컵 여자축구대회에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관중들의 욱일승천기 소지를 금지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이 대회 조직위원회를 겸하고 있는 일본 축구협회는 "'(축구라는 스포츠가) 정치 종교적 메시지와 결부되어서는 안 된다'는 국제축구연맹의 규정을 너무 확대해석했다"며 욱일승천기 소지 금지 방침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일본 내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우익 세력들의 압박에 일본 축구협회가 굴복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내 누리꾼들은 "이제 일본이랑 스포츠는 하지 말아야 한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본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이번 사태를 강하게 항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과 북한 등 16개국이 출전하는 U-20 여자 월드컵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본 도쿄와 고베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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